이번 작품은 장지연의 [애국부인전]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저자 - 장지연
대한제국의 애국 계몽 운동가 겸 언론인이었다. 1898년 4월 [경성신문]을 인수해 [대한황성신문]으로 이름을 바꿔 발행하는데 참여했고, 9월에는 남궁억 등과 함께 [황성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에서 이상재와 함께 활동했다. 독립협회에서 주관하는 만민공동회에 참여해 총무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899년 1월부터 8월까지 격일간 신문인 [시사총보]의 주필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