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이상화의 [시 모음]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저자 - 이상화
일제 강점기의 시인, 작가, 독립운동가, 문학평론가, 번역문학가이며, 교육자, 권투 선수이기도 하다. 1919년 대구에서 3·1 운동 거사를 모의하다가 모의가 발각되어 피신하였으며, 1921년 잡지 백조의 동인이 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시와 소설 등 작품 활동과 평론 활동, [개벽], [문예운동], [여명], [신여성], [삼천리], [별건곤], [조선문단], [조선지광] 등에 동인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