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노천명의 [창변]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저자 - 노천명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시인, 작가, 언론인이다. 사슴을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에 비유한 시로 유명하다. 대학 졸업 후 조선중앙일보, 조선일보, 서울신문, 부녀신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인으로도 활동하였다. 해방 직후에는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임교수와 서라벌예술대학에 강사로 출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