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계용묵의 소설 [인두지주]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저자 - 계용묵
대한민국의 소설가, 시인, 수필가, 기자, 작가, 기업가이다. 다른 이름은 하태용(河泰鏞)이다. 정치나 이념을 자제하고 또한 계몽적이지 않은 순수 문학을 지향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하였고 한때 경기도 개성과 평안남도 평양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본관은 수안(遂安)이고 아호(雅號)는 우서(雨西)이다. 대표작으로 [백치 아다다], [병풍 속에 그린 닭], [상아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