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김남천의 소설 [공장신문]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을 느끼고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읽으며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저자 - 김남천
1911년 평남 성천에서 출생한 소설가 겸 문학 평론가. 아명은 김효식. 임화와 문화 운동의 볼셰비키화를 주창했고, 노동쟁의에도 직접 참가했다.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가담 혐의로 기소됐다. 주요 작품으로 [대하], [경영], [소년행] 등이 있다.